미국 등 세계 68개 지역서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

▲ 가수 백현.

그룹 엑소와 슈퍼엠에서 활동하는 백현이 낸 두 번째 솔로 앨범이 각국의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현이 전날 발매한 미니 2집 ‘딜라이트(Delight)’는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세계 6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신보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판매량 10만장을 넘어 1위를 기록했고, 앨범 판매액은 200만 위안(약 3억4600만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백현은 올해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판매액 200만 위안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QQ뮤직으로부터 받게 됐다.

‘딜라이트’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교보문고 등 국내 음반 판매 일간 차트에서 역시 정상을 석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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