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예방활동에 나선 울산큰애기.

울산큰애기는 울산 중구를 알리는 캐릭터지만, 울산큰애기라는 이름때문에 중구 이외에 울산 전체를 전국에 알리는 캐릭터로 부족함이 없다. 하루하루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울산큰애기에 대해 시민들의 호기심도 부쩍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울산큰애기가 인스타그램과 페북, 유튜브 등 SNS 동영상으로 공유되면서 시민들과 더 가까워 지고있다.

▲ 양승현 시민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울산큰애기는 전혀 목소리를 내지않고 오로지 손짓 발짓 몸짓으로만 시민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졌다. 각 방송사에 출연해 질문에 대답을 하기도 하면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한발 더나아가 “동영상 100만명 골드버튼을 받으면 큰애기 얼굴탈을 벗겠다”며 과감한 발언도 했다. 한마디로 ‘골든버튼 획득 시 울산큰애기 탈을 벗고 감춰졌던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울산큰애기 서포터즈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큰애기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올해 안에 시민들이 큰애기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울산큰애기’ 검색한 뒤 ‘좋아요’를 꾸욱 눌러달라”고 말했다. 양승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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