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194회 임시회 폐회

신속하고 효과적 집행 당부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지난 2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973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심사 과정에서 세출 부분 3건의 사업 5억7486만원을 전액 또는 부분 삭감했다.

한성환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지역의 다양한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2회 추경안을 확정한 만큼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편성 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울주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노거수 지정 및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울주군 조직 개편안 등 22건의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또 △(재)울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안)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처리했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