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관내 계곡 등 5곳에 대한 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인 범서 선바위 유원지, 범서 삼형제바위 일원,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앞 하천, 온양 대운산 애기소, 상북 철구소 등 총 5곳을 점검했다.

군은 노후된 안전표지판 교체 및 디자인 현행화, 인명구조장비 재설치 및 보수 등을 실시했다. 또 물놀이 사고 위험 지역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물놀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지난달 25일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했고, 전문강사와 함께 인명구조·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안전관리요원의 응급대처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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