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관장 서정남)이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8~9월 ‘도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인류 문명사를 중심으로 고대부터 도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울산의 공업화 과정과 함께 인공지능(AI)·청년 스타트업·예술 등을 활용한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한 다른 지역 사례 △도시환경에 인간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건축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는 것으로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으로 공모사업으로 전국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한다. 수강문의 229·6900.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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