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장은 범서읍 천상리 58-1 일원 태화강변 산책로에 설치된다. 자전거 체험 및 안전교육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장은 자전거 주행코스, 등반코스, 초보자 S코스, 교차로 코스 등이 설치돼 있다. 코스 중간에는 횡단보도와 교통 표지판 등을 설치해 여러 가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시적으로 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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