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국내 프랜차이즈인 식품회사 (주)도들샘 오레시피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월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 제작지원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비용은 가맹점 부담이 없이 본사에서 모두 지원했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드라마다.

오레시피 측은 한지승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아날로그 감성이 따뜻한 집밥 같은 느낌을 주어 오레시피와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 제작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5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는 오레시피는 전국 매장 20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로 소규모 매장을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구성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2만㎡ 규모의 국내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춰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탑으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레시피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창업혜택 및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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