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곡박물관 / 자료사진
울산대곡박물관은 2020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속담 속 친구들’을 새롭게 운영한다.

우리나라 속담을 통해서 사시사철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았던 선조의 지혜를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속담 속의 친구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매월 날씨와 생활 유형, 자연환경 등을 대상으로 풍자, 해학의 의미를 담은 속담을 골라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속담과 연관된 물총 만들기, 동물 모양 종이접기, 팥 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재택 체험 신청을 하면 우편으로 체험 자료를 받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참가 신청을 한 뒤 해당 날짜에 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방식도 있다.

6월에는 ‘개구리가 울면 비, 오뉴월 병아리 하룻볕 쬐기가 무섭다’는 속담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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