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회귀 연어·철새 소개

선정작 생태관광 진행에 활용

▲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이정학) 주최로 15일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이정학) 주최로 15일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와 울산지역 자연환경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울산지역 자연환경 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 5월11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서류심사, 공개발표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9일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고됐다.

수상작은 총 4개 프로그램이다.

금상은 장혜경 해설사가 출품한 ‘웰컴 투 태화강’이 차지했다. 태화강에 돌아오는 연어와 철새들과의 연결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기획안이다.

은상은 철새 홍보관을 소개하고 인근의 은행나무 정원을 찾는 철새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 김경숙 해설사의 ‘함께 하는 세상’이 선정됐다.

동상 2개 프로그램으로는 김차윤 해설사의 ‘태화강 조류 관찰 교실’과 정혜숙 해설사의 ‘숨은 습지 태화강 하류를 가다’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태화강생태관광 팸투어 프로그램 진행 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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