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체결 기념촬영 모습.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가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본부세관과 15일 BPA 중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동반성장 지원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추진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연계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컨설팅 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본부세관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부산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이 부산항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