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방문 현황 청취

길천 2차 산단 주민간담회도

▲ 서범수 국회의원은 17일 UNIST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연구센터를 둘러봤다.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17일 UNIST에서 이용훈 총장으로부터 교내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연구센터를 둘러봤다.

서 의원은 캠퍼스 내 UCRF(연구지원본부),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 등을 둘러본 뒤 “지금까지 약 1조5000억원이 투자된 UNIST는 개교한 지 11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울산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또 “UNIST가 울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고급두뇌의 산실인 만큼 울산을 위해 더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며 “울산 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 주력산업에 현재 조성된 최적의 인프라를 활용한 AI, 스마트 분야 등을 융복합해 울산의 새로운 경제활력을 창출하고, 울주군으로의 과학기술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범수 의원은 이날 울주군 상북면 소재 길천 2차 일반산단 아스콘 공장 건설 문제와 관련해 현장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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