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영화 ‘허니랜드’

24일 알프스시네마서 상영

▲ 마케도니아 영화 ‘허니랜드’의 한 장면.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후 중단했던 ‘문화가 있는 날-움프극장’을 이번달부터 재개한다.

상영작은 마케도니아 영화 ‘허니랜드’(2019). 24일 저녁 7시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관에서 볼 수 있다.

꿀벌과 함께 소소한 삶을 영위하던 아티제의 일상에 어느 날 갑자기 한 부부와 일곱 아이로 구성된 가족이 이웃으로 이사온다. 무려 150여 마리의 소떼도 함께 왔다.

이 영화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과 자본주의와 대량생산의 부작용을 유려하게 표현했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선댄스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에서. 관람료는 무료.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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