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18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주민 건강검진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18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정이석 서생면 주민협의회장과 협약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강검진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검진 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55~65세 중 서생면주민협에 사전 신청한 주민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울산중앙병원, 울산동강병원 등 협약 병원 3곳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암검사, CT검사, 초음파검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30여개 항목에 대한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지역과 상생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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