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전성복)은 울산·양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17기 환경보호 전문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환경보호협의회가 지난 2004년 울산·양산의 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에 위탁 개설한 환경보호 전문과정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17기 과정은 △기후변화와 미래(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 △폐기물 문제와 대책(김희종 울산발전연구원 환경안전팀장) △물 부족에 대비한 수자원 확보 노력(송용길 전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교육원 교수) △초미세 먼지와 건강(신동천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토론의 힘(하계우 용호중학교 교장) △미세 먼지의 오염과 건강(이병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녹색환경과 도시계획(김재홍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등으로 마련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환경보호협의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오는 23일까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교학행정실 방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59·2018, 2020.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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