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보호협의회가 지난 2004년 울산·양산의 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에 위탁 개설한 환경보호 전문과정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17기 과정은 △기후변화와 미래(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 △폐기물 문제와 대책(김희종 울산발전연구원 환경안전팀장) △물 부족에 대비한 수자원 확보 노력(송용길 전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교육원 교수) △초미세 먼지와 건강(신동천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토론의 힘(하계우 용호중학교 교장) △미세 먼지의 오염과 건강(이병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녹색환경과 도시계획(김재홍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등으로 마련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환경보호협의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오는 23일까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교학행정실 방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59·2018, 2020.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