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 Kick-Off 미팅 기념촬영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단장 노성여)이 지난 23일 실험실창업탐색팀 대상으로 ‘2020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Kick-Off 미팅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실험실창업혁신단의 효과적인 운영과 창업교육, 이노베이터 활동 등 향후 진행 사업과 혁신단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혁신단 관계자와 각 창업탐색팀의 PI(지도교수), EL(예비창업대표), EM(팀원), PM(창업지도자) 등이 참여했다.

동남권 전담 인스트럭터(창업교육 기획 및 관리)인 중부대학교 이흥식 교수가 사업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수사례로 채택된 KAIST 창업탐색팀 출신 (주)H2K 대표가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스토리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명대는 2020년 과기부의 실험실창업 확대지원계획 아래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최근 추가 선정돼 대학원생 중심의 창업팀 지원과 실험실창업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편차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노성여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자(교수, 대학원생 등)가 기술사업화에 전념토록 기술창업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최근 과기부의 2020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에 선정됐다.

2021년까지 동남권 대학의 대학(원)생·연구원 창업팀을 양성·발굴하며 실험실창업 교육 및 창업탐색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며 사업비 6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실험실창업혁신단은 대학, 출연(연) 소속 연구원의 창업 수요를 발굴하고 미국 NSF I-corps 프로그램 방법론을 활용한 창업탐색활동을 종합지원하는 창업보육전담기관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