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동 직원과 통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 노인케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장 노인케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경로당, 쉼터시설이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상담이나 방문 면담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가족이나 주변이웃의 도움 없이 생활하는 노인들의 건강상태나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보살펴 독거노인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