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에서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구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가 동구지역 조선업 및 중공업 퇴직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센터는 2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에서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센터는 지난 1월부터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을 운영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지원과 육성을 통한 정보제공, 회원정보 및 컨설턴트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동, 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기창업자 중 조선업 및 중공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무상제공, 창업교육, 사업화패키지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한 창업자 발굴 및 육성, 협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선업 및 중공업 퇴직자들의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성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합한 새로운 세대융합형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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