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협의회장 박경수, 감사 김준현)는 25일 이화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전활동으로 진행한 평화통일 한문장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순미 아주대학교 교수의 통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과 북한에 대한 인식을 들어보고, 북한의 실상, 통일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참석 신청을 한 50여 명만 교육에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수 협의회장은 "청소년 통일교실을 통해 현재 우리가 통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을 올바르게 알려주고자 했다"며 "청소년들의 통일 분야 전문가와 대화하며 북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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