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헌신공로…정년퇴임식

▲ 울산세관(세관장 이갑수)은 지난 26일 42년 동안 수출입 현장에서 헌신한 세관공무원 심수환 수출입화물팀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42년 동안 수출입 현장에서 헌신한 울산세관 세관공무원 심수환씨가 제1호 ‘자랑스러운 울산세관인’에 선정됐다.

울산세관(세관장 이갑수)은 지난 26일 세관공무원 심수환 수출입화물팀장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갖고, 국가안전과 울산세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제1호 ‘자랑스러운 울산세관인’에 선정했다.

심 팀장은 “42년간 아무 탈없이 공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이라며 “퇴직 이후에도 오랫동안 세관에서 일하며 배운 경험과 지식을 바탕삼아 울산지역 수출입 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세관은 앞으로 세관공무원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다고 인정되고, 모범적 인물이 있으면 전직이든 현직이든 구분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울산세관인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심 팀장은 정부 포상 대상자로 확정돼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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