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비록 코로나19여파로 여행지에 제약이 따르지만 휴양지에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까맣게 그을린 얼굴 때문에 ‘얼굴 하얘지는법’, ‘피부 미백’ 등의 정보를 찾게 된다.
 
그을린 피부를 다시 하얗게 되돌리려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단 기간 안에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미백 화장품은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이다.
 
피부 미백은 관리 단계에 맞춰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관심과 인내를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는 최소 3~4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주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감성 피부나 성인 아토피 피부의 경우 바르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했을 때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먹는 선크림이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에레텍’과 같은 영양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또한 평소 피부미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레몬, 케일, 파슬리 등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거나 녹차 등을 마셔주면 좋다. 아울러 화이트닝 이너뷰티 일본 미백 영양제 ‘오리라이토’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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