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3시11분께 남구 용연수질개선사업소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 남구 용연수질개선사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출동 30분만에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11분께 남구 용연수질개선사업소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목격한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동 30분만인 3시41분께 진화를 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실 고압모터 기동판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화재로 인해 일부 지역 가정에서의 오수를 정화시설로 끌고 오는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질개선사업소 관계자는 “직원이 투입돼 수리중이며 24시간 내 수리를 마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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