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현 상황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국내로의 여행을 나선다. 또한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하면 1시간 내외로 우리나라 어디든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저가 항공사들이 저렴한 좌석들을 내놓으면서,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김포공항을 자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김포공항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2018년 주차난 해결을 명목으로 인상된 주차요금에 따르면 평일 20,000원이고, 주말은 30,000원이다.

또한 주차대행(발렛파킹) 별도의 주차대행서비스 비용 1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공영주차장의 요금 책정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아, 평소 차를 이용하던 여행객들도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 ‘피플주차장’이 국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차요금에 대한 초특가 할인을 제공해 평일 9,000원 주말 14,000원 등 최대 65%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공항 주차대행서비스까지 이용하면 최대 72%까지 주차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차서비스를 48시간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주차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주차대행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발렛서비스를 담당하는 기사들은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업무상 부득이한 사고가 발생하여도 모두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차량접수 시 발렛보험 전용앱을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으로 고객과 기사의 불신을 해소시킴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는 물론 재이용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차장내 프리미엄 스팀세차 제휴업체 입점을 통해 여행 갔다 오는날에 맞추어서 스팀세차 서비스는 병행하고 있어 ‘피플주차장’ 이용 고객에 한해 스팀세차 서비스도 최대 40%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행객의 부담 및 새로운 서비스를 더 해 최고의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주차장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김포공항 피플주차장’으로의 전화 문의로 알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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