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7일 요양환자 및 암재활환자 대상으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요양환자 및 암재활환자들은 액자를 만들기 전에 주의사항을 듣고, 색연필 및 마카를 이용하여 액자에 색칠을 먼저 하고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꽃이나 나무 등을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철헌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재활원장은 “작업치료의 일환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치료에 참여한 한 환자는 “액자를 만들면서 스칸디아모스 이라는 식물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며 "나만의 액자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환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입원환우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히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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