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리고 싶어하는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기업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에게 잠식당한 골목 상권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실제 가맹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골목 상권에서도 소자본 오픈을 통해 꾸준한 경쟁력을 나타내며 주목받는 주점 창업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주점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포차천국’ 부천B매장은 코로나 이슈와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골목상권에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일 평균 250만원대 매출 실적을 기록한 사례가 있다.

특히 단순히 매출 실적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시기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매장 오픈 3개월 만에 세컨브랜드인 ‘진아구’를 브랜드 바로 옆 점포에 추가 오픈해 골목상권에서 경쟁력을 더했으며, 부천 B매장 점주는 “불경기 없이 안정적이고 간편한 운영이 포차천국의 가장 큰 장점” 이라고 꼽았다.

이렇듯 ‘포차천국’이 골목상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경에는 배경에는, 브랜드 수식어처럼 밥도 먹고 술도 먹는 브랜드 특성을 기반으로 삼는다.

저녁 식사부터 간단한 술 안주 및 메뉴의 강점을 갖추면서, 꾸준한 고객몰이가 가능하고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원팩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운영의 특성은 인건비 절감과 동시에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는 ‘포차천국’ 만의 강점으로 작용하면서, 수익 향상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꾸준한 성공경쟁력을 기반으로 불확실한 시대, 비교적 합리적 창업 비용으로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기록하는 ‘포차천국’은 2020년 불황에도 불구하고 160호점 임박을 앞두고 있다.

한편 ‘포차천국’ 관계자는 “브랜드가 가진 밥도 먹고 술도 먹는 특유의 강점은 실제 부천B매장 운영 사례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가치를 증명했다”면서, “불확실한 시대에 성공 경쟁력을 원하시는 분들은 ‘포차천국’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자신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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