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시설장 문현진)는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구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240세대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키트’를 전달하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삼계탕을 조리해보는 '코로나19, 삼복더위 이기닭(자)!'행사를 가졌다.

 ‘삼계탕 키트’는 생닭과 한약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신체를 보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여름보양식이다.
 

문현진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시설장은 “코로나19, 삼복더위 이기닭(자)!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조리함으로써 영양 및 정서적 지원, 성취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중구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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