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이 소방청으로부터 2019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환자 이송 헬기훈련 모습.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소방청으로부터 2019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재난대응팀(DAMT)을 구성한 이후 세월호 사고 현장 의료 지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및 각종 재난사고에 출동해 외상환자 분류 및 응급진료 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사회 재난대비·대응훈련에 적극 참여해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 매년 소방본부 및 관공서와 함께 재난 대응훈련을 10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전문인력 30명, 응급의료지원물품 총 194종(6086점), 각종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소방청이 실시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해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대응능력 등을 평가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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