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0일 제3대 청장으로 이영숙(55·사진)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영숙 신임 청장은 지난 1987년 국립공업시험원 공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기청, 서울청을 거쳐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실, 정책총괄과, 동반성장지원과, 상생협력정책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이번 취임 직전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중소기업 판로 및 인력지원 업무를 총괄했다.

울산중기청 관계자는 “기술전문가인 이영숙 신임 청장이 부임함에 따라 비대면경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지원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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