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탑승한 92명의 승선객들은 참돌고래떼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1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정신택 이사장은 “수온이 올라가는 가운데, 돌고래떼를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고래가 발견돼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물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17회(고래탐사 8회, 주간 연안코스 4회, 야간 연안코스 5회) 고래바다여행선을 운영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