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가 끝난 뒤 조옥임 동장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옥임)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2월 이후 모든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었으나 울산 지역내, 코로나19 피해나 확산이 소강상태에 들어섬에 따라 7월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부터 활동성이 적은 프로그램에 한해 재개강(단전호흡, 요가, 장구교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10개 프로그램 관계자(강사, 회장, 총무 총 24여명)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현황과 재개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코로나 19감염 예방수칙과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프로그램 관계자들로 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조옥임 동장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11월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연말부터는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재개강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강의만 재개강하는 만큼 방역과 위생에 유의해 안전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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