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찬성표에 더불어민주당 이탈표가 일부 포함됐는지를 놓고 엇갈린 해석을 내놓았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당 소속 의원 176명 중 4명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탈표는 없고, 열린민주당 등 동참으로 반대가 179표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표결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을 발의한 110명 중 윤상현 하태경 박형수 의원 3명이 빠졌다. 기권(무효) 4개까지 민주당 쪽에서 6표 이상의 다른 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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