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2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태화루 누각 ‘나들이’ 상설공연이 마련된다.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12일까지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나들이’ 작품을 공모한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나들이’는 9월12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린다. 울산의 시티투어버스인 트롤리버스의 태화루 정차 시간인 오후 2시23분에 맞춰 공연은 2시30분에 시작된다.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태화루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분야는 기악, 성악(창극, 국악가요), 연희(탈춤, 마당극), 무용, 국악, 복합(퓨전, 넌버벌, 크로스오버) 등. 신청단체는 누각 공연에 적합한 60분 이내의 작품을 제시하면 된다. 선정단체(10개)에는 320만원의 출연료가 지원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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