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월까지 약 4개월간 건강보험공단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32종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위험으로 의심되는 1301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860가구에 공적·민간지원을 연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86가구에 긴급지원 등 1억6407만원의 공적급여를 지원했으며, 그 중 86가구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책정해 지속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공적지원이 어려운 474가구에 나눔천사기금 및 민간 후원 연계를 실시해 8135만원을 지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