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의 발달을 악용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만들어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 급증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불특정 다 수에게 이뤄지는 이 수법의 피해는 현재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이를 악용하여 몸캠피싱이라 불리는 범죄에서 사용되는데, 해당 범죄는 범죄일당이 여성을 가장하거나 여성 조직원을 고용해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에게 접근한 뒤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을 통해 함께 음란행위를 하자고 제안해 해당 영상을 녹화하여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수법을 말한다. 피해 대상의 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피해자가 범죄 가해자의 요구에 응하게 된다.
이에 대해, 보안회사 ‘시큐어앱’의 임한빈 대표는 “해당 범죄는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최대한 신속히 보안 전문가 또는 전문업체를 찾아 기술적으로 대응해 유포 경로를 차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보안 업체 ‘시큐어앱’은 이러한 범죄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영섹협박, 영통사기 등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및 각종 온라인 범죄 사이에서 많은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보안 기술력으로 몸캠피싱 및 영상유포협박 등의 범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여 각 범죄에 해당되는 맞춤 차단솔루션을 제공하며, 유포 루트를 완벽하게 차단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2차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온라인 보안 업체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개설하여 무료로 상담을 지원하여 몸캠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나가고 있다.
이상권 기자 lsg697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