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교구를 활용한 수학 분수 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교구를 활용한 수학 분수 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학습 부진의 최초 시점이 분수에서 귀결됐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중간 연구 발표에 착안해 수학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이희천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 강사는 ‘계산 자신감’과 ‘수감각 기초 연산’의 저자로 다른 시·도의 수학 느린 학습자 지도 과정과 원격교육연수원 강좌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분수 지도 역량을 강화해 수학 느린 학습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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