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중고 ‘금5·은1·동2’

이준엽·최진우 대회신기록

▲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천광일) 육상부가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천광일) 육상부가 ‘제49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8~12일까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400m 허들 경기에 출전한 이준엽(3학년)은 51초80의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2016년 5월에 학교 선배인 김현빈이 세운 기록(52초05)을 4년만에 0.25초 단축한 것이다.

남중부 높이뛰기 최진우(3학년)도 2m03의 대회신기록으로 금 사냥에 성공했다. 남자고등학교 1학년부 400m 경기에 출전한 김동길(1학년)은 49초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고등학교 1학년부 창던지기에서도 김이태(1학년)가 62.57m를 던지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자중학교 5종경기에 출전한 이주원(3학년)도 2.509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고등학교 1600m릴레이 경기에는 이준엽(3학년), 김동길(1학년), 류성우(2학년), 손동익(2학년)이 한 팀을 이뤄 3분20초0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자고등학교 장대높이뛰기의 이지민(1학년)은 2m30, 여고부 100m 경기에 출전한 조수진(2학년)은 12초67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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