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민 국회의원은 12일 지역 사무실에서 김명기 울산화물협회 이사장 등 울산시 육상운송산업단체 이사장들과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12일 지역 사무실에서 울산시 육상운송산업단체 이사장들을 만나 화물·물류·정비·운송과 관련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박완수 이사장, 울산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백형선 이사장, 물류운송협회 김명기 이사장,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최영근 이사장, 개인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남성기 이사장,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신윤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육상운송산업 단체장들은 지지부진한 울산시 교통회관의 조속한 건립과 함께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안 제정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건의했다. 특히 해당 법안이 택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다고 하지만 기존 화물용달 운송사업자 등 여러 단체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걸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성민 의원은 “육상운송산업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국비지원과 울산시 협조 요청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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