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부산 방문 이력
가족 등 접촉자 4명도 검사
지역 확진자 61명으로 늘어
울산시 보건당국은 12일 북구에 사는 31세 남성이 지난 11일 지역 병원에서 검체채취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해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발열과 근육통, 가래 등 폐렴 증상이 있어 스스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남성은 지난달 말과 이번 달 초에 걸쳐 닷새 간 서울과 부산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배우자, 장인, 장모, 조카 등 61번 확진자의 가족 4명도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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