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서 무료로 수상스포츠 즐기세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위축되는 요즘, 멀리 나가지말고 가까운 태화강에서 패들보드와 카약 등을 배우며 무더위 한여름을 이기는 건 어떨까.

16일 시작된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오는 11월29일까지 토·일요일 주말과 공휴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회씩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용선, 카누, 카약 등. 체험 구간은 태화교와 울산교 사이로, 왕복 거리로는 2㎞ 정도 된다.

울산시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지난 3월 시작돼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화강 패들보드(SUP) 레저생태문화관광 체험’도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태화루 맞은편 남구 둔치에서 시작되는 이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씩 매일 운영된다. 단, 화요일은 휴무다.

체험 구간은 태화교 패들보드 선착장에서 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십리대밭교를 돌아 온다. 역시나 왕복 2㎞ 거리다.

접수방법은 네이버검색(태화강패들보드) 이후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010·4582·7806.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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