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김 후보가 임기 2년 동안 책임지고 당을 이끌 적임자”라며 “앞으로 있을 3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끌 후보, 다음 대권후보 경쟁에서 자유롭고 공정하게 당을 이끌 후보, 임기 2년의 약속을 지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낙연 전 총리가 당대표로 당선된 뒤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되면 6개월 뒤 당대표를 다시 선출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6개월 당대표직이 개인에겐 명예일지 모르나 당 전체의 기강을 흔들고 힘을 분산시켜 혼란만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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