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민주시민포럼, 울산민주산악회, 새희망포럼, 자치분권포럼 일동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민주시민포럼, 울산민주산악회, 새희망포럼, 자치분권포럼은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김 후보가 임기 2년 동안 책임지고 당을 이끌 적임자”라며 “앞으로 있을 3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끌 후보, 다음 대권후보 경쟁에서 자유롭고 공정하게 당을 이끌 후보, 임기 2년의 약속을 지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낙연 전 총리가 당대표로 당선된 뒤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되면 6개월 뒤 당대표를 다시 선출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6개월 당대표직이 개인에겐 명예일지 모르나 당 전체의 기강을 흔들고 힘을 분산시켜 혼란만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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