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진흥원, 선정패 수여식

신규 4곳·재선정 3곳에 지원금

▲ 3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글로벌 ICT 유망기업 선정식’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선정패 및 사업비를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테크, 인사이트온, 스카이시스, 태성아이오티 등 7개사가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3일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의 지원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ICT분야 기술경쟁력을 갖춘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울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ICT 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까지 총 57개사를 대상으로 경영활성화 자금을 지원했다.

에이테크, 인사이트온, 스카이시스, 태성아이오티 등 4개사는 올해 신규 선정됐으며, 엔소프트, 네모엘텍, 유비마이크로 등 3개사는 작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에이테크(대표 김정완)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제공 전문 기업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발굴, AI 플랫폼 개발,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사이트온(대표 박승래)은 2017년 대전에서 울산으로 본사 이전을 통해 제조업 밀집 지역인 울산에서 스마트 공장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기술 강소기업으로 평가된다.

스카이시스(대표 김제욱)는 스마트 항공 모니터링 시스템 ‘스카이아이’ 상용화를 통해 불법조업어선 감시 및 배타적 경제수역 운항선박 감시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펼치고 있다. 태성아이오티(대표 추인숙)는 스마트 선박, 해양 기술분야 강소기업으로 해상통신 솔루션 등 다양한 해양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선정된 4개사에는 경영활성화 자금 3000만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ICT유망기업 선정패를, 재선정된 3개사는 선정패와 1500만원의 경영활성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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