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7p 오른 2384.22에,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84p 오른 878..88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마국 기술주의 조정 지속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7p(0.67%) 오른 2384.2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4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나스닥 폭락 사태에도 불구,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854억원을 순매, 동학개미의 힘을 보여줬다.

외국인은 2480억원, 기관은 296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 장 마감 무렵 1% 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와 달리 아시아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 0.50%, 대만 가권지수는 0.29%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4p(1.48%) 오른 878.8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88.3원에 마감했다.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