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석진)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비대면 자살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작은 관심과 도움,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라는 주제로  홈페이지를(http://nampuz.usmhc.or.kr/) 통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10일부터 30일 까지 총 20일간 진행이 되며, 누군가 자살위험성이 높아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것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알리고자 남구 고진감래상담전화(272-0199) 및 전국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을 퍼즐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홈페이지 접속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100명의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진 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살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임규동 기자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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