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참석…상인·시민 격려

▲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울주군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 여야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등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시민 소통데이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울주군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찾아가는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의장과 손종학·안수일 부의장, 서휘웅 운영위원장,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 손근호 교육위원장, 김시현·안도영·윤덕권·장윤호 의원,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석 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남창옹기종기시장(회장 김규백) 상인들과 현장소통 시간을 갖고 코로나 여파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박 의장 등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에 철저히 나서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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