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다주택자 규제 및 1주택자 세금 개편 등 벌써 24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가시화된 부동산 규제 여파에 따라 서울에 새 아파트는 더욱 희귀해지고 공급 속도 또한 둔화될 전망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꺼지지 않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다.

덕분에 현재 완성 단계에 진입한 서울 시내 뉴타운이 관심이다. 뉴타운은 기존 신도시들과 달리 이미 안정적인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주거의 질을 높이는 새롭고 합리적인 도시기능을 전제로 설계되기 때문이다. 

여러 뉴타운 중 ‘아현뉴타운’의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아현역, 수도권 전철 5호선 애오개역, 서울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로 환승하는 공덕역까지 품고 있다.

이는 광화문이나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30, 40대 직장인들에게 적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영향으로 2018년 GS건설의 1순위 청약에서는 총 30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995명이 몰려 평균 5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G주택형으로 3가구 모집에 877명이 접수해 29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해당 아파트는 내년 3월 1,69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아현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하는 데다 아현뉴타운 자체가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북 중산층 주거지역이 되는 만큼 단지 내 상가의 입주민 소비력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 일대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교와 한서초를 비롯한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고, 생활 인프라 또한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 상가는 대로변, 주출입구, 우수한 교통 환경 등의 적절한 조화로 수익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2호선 이대역 도보 3분, 대흥역 도보 10분의 역세권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300m 독보적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유동인구 유입에 용이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상가 분양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 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 홍보관은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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