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한 방역 안심 음식점 300곳에 10대 방역 수칙 준수에 필요한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역 안심 음식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식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업주 스스로 10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된 업소에 안심 음식점 지정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는 안심 음식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정 업소에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종사자용 마스크, 덜어먹기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감염병 예방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 5종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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