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위원장 찾아 탄원서 제출

▲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일반산업단지 업종변경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5일 시의회를 찾아 5000여명의 반대 서명 탄원서를 제출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일반산업단지 업종변경 신청 허가에 반대하는주민들이 5일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를 찾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을 만나 유해물질 배출업종 반대 5000여명 반대 서명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종 변경을 신청한 것은 지역주민의 민심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대운산 수계 남창천 발원지인 청정 지역에 오염 배출원이 들어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처음 사업계획서상 사업자가 제시한 조건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달 23일 GW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재추진하기로 하고 산업단지계획(변경) 주민열람 및 합동설명회 개최를 공고한 바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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