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6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6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인 지난 8월31일 핫 100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현재까지 1위와 2위를 각각 세 차례씩 차지하며 최상위권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이번 주 핫 100 1위는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프랜차이즈’가 차지했다. 그동안 BTS와 싱글 차트 1위를 놓고 다투던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은 3위로 밀렸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데, 싱글 차트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더 밀접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6주차(9월25일~10월1일 집계)에 라디오 방송(9월28일~10월4일 집계)에서 전주보다 11% 증가한 2310만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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