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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이어진 강행군에도 값진 우승위해 땀방울”■제20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 우승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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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8  2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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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20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 여성부 결승경기에서 중구여성축구회와 북구여성축구회가 볼을 다투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 일반부-  박정봉 동구 동울산 감독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 감사”
◇일반부-  박정봉 동구 동울산 감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연습량이 적었던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우승해서 기쁘다”

동구 동울산팀은 예선에서 울주 선바위, 북구 야메 등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포함 하루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결승전에서는 북구 코아루팀과 전후반 0대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혈투였다.

박정봉 감독은 “그동안 신종코로나 때문에 구장 확보가 힘들었다. 당연히 선수들 연습량도 적었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 “두번째 경기였던 북구 야메팀과 경기가 우승 분수령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힘든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더불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열어준 대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여성부-최승은 중구여성축구회 회장

“노장들 뒷받침 힘입어 팀워크로 위기 극복”

◇여성부-최승은 중구여성축구회 회장

“매 경기 힘든 순간이 없지 않았지만 선수들 팀워크로 극복해냈다고 생각한다. 노장 언니들이 뒷받침해준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

중구여성축구회는 예선에서 남구, 동구여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1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북구여성축구회. 상대보다 1게임을 더 치러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상태였다. 결승전에서는 전후반 0대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최승은 회장은 “신종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재개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팀은 노장 언니들이 많다. 언니들이 뒷받침 해주고 열심히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매 경기 힘들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하지만 한 게임을 뽑는다면 결승전이었다. 우리는 상대보다 한 게임을 더 치렀고 결승전에서는 필드골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회를 치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노장부 -  김병열 언양 OB 감독

“탄탄한 체력 바탕으로 결승전 뒷심 발휘”

◇노장부 -  김병열 언양 OB 감독

“선수들이 다 잘해주고 열심히 해준 결과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언양 OB는 예선에서 중구 OB, 동구 OB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예선 2경기 모두 무난한 승리였다.

결승에서는 무거 OB를 상대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을 1대0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후반에만 2골을 내리 넣으며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

김병열 언양 OB 감독은 “우리 팀은 연령대가 다른 팀보다 조금 높지만 체력에서는 지지 않는다. 스피드와 조직력도 좋아 예선부터 대회를 치르는 동안 딱히 힘든 부분은 없었다”면서 “선수들이 한 팀이 돼 이길 수 있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실버부 - 이도형 서울산 실버 사무국장

“체계적 훈련 덕택에 우승트로피 들어 올려”

◇실버부 - 이도형 서울산 실버 사무국장

“팀에 특별히 국가대표 출신의 지도자가 있다. 그 분 지도 아래 체계적 훈련을 한 게 이번 대회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서울산 실버는 예선에서 동구 실버와 남구 실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중구 실버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서울산 실버는 결승까지 하루에 총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지만, 상대인 중구 실버는 한 경기를 덜 치러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었다.

이도형 사무국장은 “아무래도 결승전이 가장 큰 고비였던 것 같다”면서도 “울산현대 축구선수로 활약한 정종수씨가 특별히 지도를 해주고 있다. 결승 때도 역습 전략을 통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글=정세홍기자·사진=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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