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지난 17일 북구 구암문구 4층 교육공간에서 초등학생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너나들이 인성체험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
강북지원청은 지역 단체 공모사업으로 울산행복한학교가 선정돼 지원받은 민간위탁금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11월까지 3회 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