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차차차 포스터.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자선행사인 ‘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한다.

21일 BP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깨우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려됐다.

오는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될 ‘다함께 차차차’ 행사는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을 돕고자 4개 공공기관이 채소, 과일, 잡곡, 수산물을 4개의 꾸러미를 구입해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대면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드라이브 스루 마켓 형태로 진행되며 부산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직접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본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농수산물 키트뿐만 아니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품도 제공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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